일본국 가시마시 측 가다림픽 개최 노하우 벤치마킹 취지

▲ 고흥군은 1일 남양면 회의실에서 내년 '고흥 선정 국제 머드림픽' 개최에 따른 사전 세미나를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클릭코리아] 전남 고흥군은 1일 남양면 회의실에서 일본국 가시마시 및 관광・체육분야 관계자와 선정마을 청년회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선정 국제 머드림픽' 개최에 따른 사전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천연자원인 '갯벌'을 활용해 국제행사로 승화시킨 일본국 가시마시의 가다림픽 개최 노하우를 공유하고 내년 '고흥 선정 국제 머드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본국 가시마시와는 1988년부터 고흥군 선정마을 주민이 가다림픽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후 민간차원의 교류를 넘어 지자체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7년에 고흥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가시마시 가다림픽은 자국인을 비롯 수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고,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우선 군비를 투자해 '고흥 선정 머드림픽'을 열고 이를 통해 갯벌을 테마로 한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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