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원 사업비 투자

[클릭코리아] 삼척시가 ㈜대명그룹과 함께 해수욕장 인근 와우산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해양관광 비치리조트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양측은 해양관광 비치리조트 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명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허가 승인이 완료되어 이달부터 문화재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또한 ㈜대명에서 추진 중인 와우산리조트 개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중 군사보호시설구역 해제 및 군사시설 이전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와우산 해양리조트 개발사업은 약 3만평의 부지에 향후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콘도미니엄 500실, 아쿠아월드, 연회장 및 부대시설, 비치호텔 및 컨벤션센터, 해양심층수 스파시설 등 세계적인 대형 관광ㆍ휴양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리나라 레저 분야 굴지의 기업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30만 명 이상의 기존 회원확보로 인한 관광객 유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리조트 운영에 따른 5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와 건설직 일용직근로자 등 건설업 고용유발계수를 통한 고용효과도 연간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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