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강원 고성 DMZ박물관

[이투뉴스] 환경부는 오는 11~13일 강원도 고성 한국DMZ박물관에서 'DMZ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와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생태계 보전과 이용전략, 국·내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된다.

3일차인 13일에는 콘퍼런스 및 G20 정상회의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DMZ 일대 2곳에서 생태관광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DMZ 생태·평화적 관리방안이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권고안으로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콘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2010dmz.paforu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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