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방문, 무료점검 봉사

[클릭코리아]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 5일 일산경찰서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일산동구는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관용차를 비롯해 경찰서를 방문한 주민차량 7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를 무료로 측정했다.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더라도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자진 정비하도록 권고하는 행정서비스다. 일산동구는 이날 측정 결과 운행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3대 적발해 자발적으로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과 병행해 무료점검을 실시하는 등 배출가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없는 살기 좋은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등 대기오염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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