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컨택산업 유치 활성화·지속 성장 토대 마련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오는 12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지역 컨택산업의 현황과 전망분석을 통한 콜센터 신규유치 및 고용창출, 나아가 유치기업의 지역기반 성장과 업계간 홍보 및 화합도모의 한마당인 ‘2010 대구컨택센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컨택센터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컨택센터 관계자,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경영 컨퍼런스는 지역컨택센터 운영 및 전망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공유로 지역컨택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이미지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제6회 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는 김종신 영진전문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컨택산업 미래전망 및 지자체 산업역량 강화방안(황규만 한국컨택센터협회 사무총장), 상담사 복지증진과 이직률 감소를 위한 운영제안(이형국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교보생명콜센터 인력부문 운영사례 소개(윤장훈 교보생명대구센터장),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효성ITX 교육팀 은한나팀장) 등의 주제로 컨택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성과와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지역 컨택센터 경영자와 상담사 중심의 ‘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이 진행돼 각 컨택센터 홍보동영상과 시 컨택산업 발전방향이 소개된다. 아울러 컨택센터 홍보포스터 전시, 어울마당 및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 기여하는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구지역에는 42개 컨택센터 8559석이 운영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지역 컨택산업의 유치 활성화와 지속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컨택산업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