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인 엑스피드(XPEED)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파워콤은 전날 엑스피드 가입자가 100만2872명을 기록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1년여만의 일이다.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고객 100만 확보로 융합서비스가 본격화될 미래시장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말했다. LG파워콤은 100Mbps급 광랜서비스인 '엑스피드 광랜'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속도경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LG파워콤은 100만 고객을 바탕으로 인터넷전화(VoIP) 및 인터넷TV(IPTV) 등을 결합한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와 이동전화를 결합한 쿼드러플 플레이 서비스(QPS)까지 다양한 결합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