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달

▲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왼쪽 첫번째)가 16일 울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에게 김치를 받아 먹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S-OIL)은 16일 울산 정유공장 인근 청량면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를 비롯, 임직원과 울산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 5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600여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70여개소에 전달했다.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도 찾아와 청량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베이 CEO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수베이 CEO는 “김장 김치는 한국인들에게 겨울철 양식이라고 들었다”며 “에쓰오일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나눔 실천이라는 공유가치 아래 2007년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절기에는 연탄배달, 김장나누기, 난방유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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