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 CEO워크숍 개최 200여명 성황

▲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태양광산업 ceo워크숍'에 참석한 200명의 관계자들이 원장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책기획단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민계식)는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0 한국태양광산업 CEO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썬텍파워코리아, ㈜해마루에너지 등 국내·외 태양광 업체의 CEO와 본부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태양광산업이 반도체와 같은 '국민 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련 기업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원장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책기획단장은 '그린에너지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사업) 전략' 발표를 통해 국내·외 그린에너지 산업 현황과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풍력, 태양광, 전력IT, 그린카, 그린홈 등 15대 기술개발분야의 실증을 위해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과 연계된 40MW 규모의 통합단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단장은 "그린에너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선 실증운전 실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에너지 기술혁신을 위해 ▶전략제품의 핵심 소재·부품 개발 강화 ▶선도기업 육성 ▶시장수요지향적 미래 원천·혁신 기술개발 ▶대형 융·복합 비즈니스형 R&D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대응 기술 확보 ▶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新) 6대 전략이 발표됐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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