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 개막

18일 전라북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본지가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본지가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및 협·단체와 현대중공업 등이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가 18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군·구와 유관기관, 신재생 기업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 김호수 부안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힘 입어 내년 봄 부안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연찬회'를 열게 돼 큰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얼마전 정부가 발표한 서해안에 대단위 풍력단지 조성의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격포"라면서 "오늘 연찬회 참석자들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혁명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이재욱 본지 대표이사 발행인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재욱 본지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포한 이후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힘써왔다"면서 "석유와 석탄은 온실가스를 초래하는 주범으로 꼽히며, 그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지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정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태양광산업협회·지열협회·풍력에너지학회가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는 우수기술 지방보급 적용방안(하수열, BIPV, 풍력터빈, 수소연료전지, LED)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19일에는 34㎞에 이르는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홍보관 BIPV시설 견학, 국내 최대 현대중공업 풍력생산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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