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학생에 '금연 클리닉' 등록 권유 등

[클릭코리아] 청양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하반기 흡연예방교육계획의 일환으로 청양대학에서 금연교육을 펼쳤다.

청양대학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이뤄진 이번 금연교육에는 교수와 학생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국제절제협회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금연교육과 함께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자와 금연 상담사가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지를 배포하며 금연을 권유했다.

또 흡연학생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성공을 위해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도록 설득했다.

이날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한 학생은 "흡연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금연을 실천하기는 어려웠다"며 "이번 금연교육 및 홍보를 통해 금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상반기에 이어 청양군 관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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