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중간보고 토대로 구체적 계획 논의

▲ 지난 2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공원녹지 기본계획 2차 중간 보고회 현장
[클릭코리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기본계획"에 관한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원녹지의 중장기적인 전망 및 정책 개발을 위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지난 2005년에 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포천시는 "미래 도시환경의 전망예측 및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계획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13일 개최된 1차 중간보고의 기초조사 및 기본구상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단계로서 공원과 녹지에 대한 구체적인 확충 및 정비 계획이 논의됐다.  미래에 확보할 공원 및 녹지의 배치계획수립과 단계별·연차별 투자계획에 관한 보고 등도 이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시민공청회를 가진 뒤 내년 1월에 지방의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의견 청취를 수렴하고 3월 경기도지사에게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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