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선보일 예정…1구1특화조성사업 일환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는 1구1특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걷고 싶은 특화거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다음달 인하로 및 중앙공원길 일원에 명품거리가 탄생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구월농산물시장 사거리부터 교보빌딩 앞, 시청부근 등 지역을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자리하는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우선 특화지역에 포함된 버스승강장 1개소는 기존 버스승강장의 4배 크기로 교체하며, 겨울철 버스이용객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아울러 특화거리 내 은은한 빛을 내뿜는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미관이 한층 개선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쉼터를 겸할 수 있는 장대석 화단과 바닥분수는 인근 로데오거리를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하로 및 중앙공원길 일원에 명품거리가 다음달 구민 품에 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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