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41-1 KT스마트타워 지하 1층 소재

 

▲ 기후변화센터 조감도

[클릭코리아] 과천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방안 확산 등 종합적인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 아하!’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시내 중심부인 과천시 중앙동 41-1 KT스마트타워 지하 1층에 총면적 331.42㎡ 규모로 30석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상주인원 2명과 비상주 시민기후변화강사 12명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 외 공간대여가 필요한 경우 사전협의가 가능하다.

시는 이곳을 기후변화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외에 환경 관련 DVD 관람, 환경도서 열람, 환경관련 각종 교육이나 소모임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센터에 방문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과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위생과 박종화 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센터를 오픈했다”며 “이번 기후변화교육센터 오픈을 계기로 과천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녹색도시 과천건설로 쾌적하고 늘 푸른 환경을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기후변화관련 교육프로그램 제안을 접수 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이메일(gc2245@korea.kr) 또는 기후변화 홈페이지(gcgihoo.gccity.kr)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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