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연세대 상남경영관서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우주인 선발 및 향후 활용'에 관한 공청회를 17일 오후2시에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청회에서는 ▲우주임무 수행능력·강인한 정신력·대중 친화력 등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역량 ▲선발된 우주인이 향후에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혁 항우연 우주인사업단장은 "지금까지 많은 관심 속에 우주인 선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주인사업이 범국민적 국가적인 사업인 만큼 관심있는 사람드르이 많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이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수정·보완해 향후 한국 최초 우주인을 선발하는 과정과 선발된 우주인의 관리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 우주인 선발은 4단계의 선발 과정 중에 1차 선발자 245명을 선정했으며 2차 선발을 위한 평가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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