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선정…내년 300만불 목표

[클릭코리아] 영주시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이 지난 2007년 US$ 60만불, 2008년 US$ 59만불, 지난해 US$ 116만불에 이어 올해 현재 US$ 79만불로 점차 수출물량 및 수출 상대국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지식경제부로부터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 베트남 등이며, 수출품목 중 홍삼이 80%, 기타 홍삼가공제품이 20%를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도, 터키의 바이어와도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 노력을 하고 있어 내년에는 300만불 수출 목표로 조합장 이하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1908년 설립돼 초창기에는 수삼 및 백삼, 건삼 등을 가공, 판매했으며, 지난 1989년 풍기인삼협동조합으로 개칭하고 가공공장을 준공해 홍삼 및 홍삼가공제품을 생산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적용업소로 지정됐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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