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대표 함윤상)이 캐나다의 유력 변환설비 전문회사인 TGS사와 변환설비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모색한다.

한전기공은 지난 12일 TGS(Transgridsolution.Inc)사의 리차드 쿠펠 이사와 모하메드 라샨 이사가 한전기공 본사를 방문해 함윤상 사장과 접견시간을 갖고 양사간 기술협력체계 구축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기공에 따르면 양사는 제주~해남을 연결하는 특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추가연계선과 관련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건설일정에 따른 사업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문규 한전기공 송변전사업담당실장은 “TGS사는 특히 변환설비 운전 및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사업에 동반진출한다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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