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는 "틈새농업·소바자 위한 유통 실천해야 농업 발전"

▲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난 4일 '2010 청양군작목별연구회 품평회'에서 출품된 농작물들을 평가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청양군작목별연구회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개 연구회에서 100여 품목이 출시·평가된 품평회는 지역주산작목의 비교평가를 통한 자율경쟁을 유도해 품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회는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면 소비자들의 실뢰도가 높아지고 가공농산품의 고품질 브랜드화가 가능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틈새농업과 소비자를 위한 유통을 실천해야 청양농업이 발전한다"며 "연구에 전념해 소비자를 생각하며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을 구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명규 충남농업기술원 담당이 실시한 과제교육은 '전국으뜸과채' 발전과정 소개, 김종신 하수오연구회 사무국장의 상품화 방안 발표 등이 이어졌다.

윤경수 지도사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작목별연구회가 생산한 청양의 우수농산품이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회원들이 지속적인 상품화시도와 시장교섭력 강화에 매진할 때 청양농업이 선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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