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수시청 회의실서 지정서 수여식

[클릭코리아] 여수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숙박, 음식, 쇼핑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박람회 성공개최와 남해안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숙박업소, 음식업소, 쇼핑업소에 대한 박람회 지정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수준 및 서비스 제공 등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지정사업 신청자 257개소 중 심사를 통과한 지정업소는 132개소로 숙박 49개소, 음식 77개소, 쇼핑 6개소 등이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 정갈한 여수의 맛, 고장의 특산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정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물품인 현판, 지정케이스, 아크릴스탠드, 현관매트, 출입문 스티커를 배부하고 정기적인 교육, 모니터링 및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검토중이다.

정인화 여수시 부시장은 "지정업소로 선정된 업소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우리시를 찾은 관람객이 박람회 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