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중개알선·인허가 신속성·전담조직 설치 등 인정

[클릭코리아] 영주시는 전국 11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공장 신증설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경북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지역투자 촉진∙기업유치 및 사후관리의 우수사례를 다른 기초 자치단체에 전파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투자기업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정보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력중개알선, 인허가 신속성, 지방도로 정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담조직 설치운영,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공공시설설치 지원사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 컨설팅 실시, 투자기업에 대한 one-stop 처리 등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재 가동 중인 7개 산업(농공)단지 외에 조성·계획 중인 두전일반 산업단지 등 5개 산업(농공)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단지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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