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대금 2087만원 수익
[클릭코리아]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3일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벌여 폐자원 337톤을 수집해 2087만원의 판매금을 수익으로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집된 폐자원은 폐비닐 178톤, 고철 70톤, 유리병 48톤, 플라스틱 13톤 등으로 이 가운데 폐지·고철 등 기타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했다.
판매대금 외에 각 마을별로 수집량에 따라 총 1700만원의 수집장려금이 나눠 지급될 예정으로 이는 전액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영농폐기물을 수집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홍성읍 새마을협의회가 총121톤을 수집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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