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2만3800원·철새전망대 쌀 1만6500원

[클릭코리아] 서천군 서래야 쌀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서천군은 최근 신세계 이마트와 서래야 쌀 등에 대해 500톤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판촉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우선 10kg 서래야 쌀 200톤과 철새전망대 쌀 300톤 등 총 500톤 규모로 서래야 쌀은 10kg에 2만3800원, 철새전망대 쌀은 1만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서래야 쌀 등은 현재 충청·대전권 7개(대전 둔산, 월평점, 천안점, 청주점, 충주점, 제천점) 점포에서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 쌀의 과잉공급 문제를 감안해 미국, 호주 등 해외 7개국으로 수출 다변화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서천 쌀의 판로를 넓혀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형마트 입점 계약은 국내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라며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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