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0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실적평가’ 결과

 

▲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 서부면 임해관광도로 휴식공간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0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실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건설교통과 고상용 직원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도로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수립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하며 모든 현장에 신기술을 도입, 현장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사업계획의 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현장 관계자 회의를 갖고 지역주민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에 따르면 특히 홍성경찰서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설치하고 해안변 도로에 관광객이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며,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마인드를 살린 환경 및 인간친화형 도로건설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도로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제도가 폐지되면서 열악한 재정으로 도로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국가 기간교통망과 연계한 도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로 지역 간 균형개발 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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