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오는 21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삼척 추진을 위한 지방의제 21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정강원21 실천협의회(회장 진장철)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정명섭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청정삼척추진을 위한 지방의제 21’에 대한 강의와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타지역 추진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진다. 지방의제 21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산성비, 빙하 붕괴, 사막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파괴가 심각함에 따라 지난 92년 브라질의 리우유엔환경회의에서 채택한 의제이다.

또한 21세기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전 인류가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뜻한다. 삼척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척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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