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여 농가에 67억9500여만 원 국비 지원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올해 쌀소득 보전을 위한 고정직불금을 9200여 농가에 67억9500여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쌀고정직불금이란 지급대상 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ha당 74만6000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ha당 59만7000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에 지급된 고정직불금 외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값이 확정된 후 내년 3월 중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쌀값 하락이 많았고, 태풍 곤파스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떨어져 벼 재배농업인들의 시름이 컸을텐데 연말을 앞두고 이번에 쌀고정직불금이 지급돼 다소나마 소득보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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