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등 미설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추진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매년 12월 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군청입구에 설치했던 연말연시 홍보전등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으며, 겨울철 청사 실내온도를 18℃로 맞추고 온수 사용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직자가 앞장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간부회의나 야근 시 사무실 전등을 끄고 개인스탠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 및 관련 노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