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 미국 마케팅리서치 회사 보고서 소개

[이투뉴스] 세계 터빈관련 제품시장이 2014년까지 연간 6.1% 성장해 1330억달러(약 15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시장보고서 전문업체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미국 마케팅리서치회사 'THE FREEDONIA GROUP'의 보고서 'World Turbines Forecasts 2014 & 2019 for 22 Countries'를 소개했다.

모두 432페이지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터빈본체 및 터빈엔진, 발전기, 발전기 세트 등 세계의 터빈 관련 제품시장은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특히 풍력터빈 부문이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개발도상국의 군사용·상용항공기 수요가 급증해 대형터빈엔진 부문도 전체 성장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터빈수요는 2014년까지 미국이 연간 5.5%, 서유럽이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상대적인 시장의 성숙도는 서유럽의 풍력발전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현재 전력 수요 가운데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덴마크 20% ▶스페인 및 포르투갈 15% ▶아일랜드 11% ▶독일 8% 등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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