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싱 보강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이투뉴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서울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포스코, SK에너지, 국민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 개발정보공유 및 정책지원을 위한 ‘해외자원건설포럼’ 신년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김 의원이 2007년 발족해 해외자원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6차례이상 개최하는 정기 포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분과별로 ▶석유·가스 ▶광물·자원 ▶해외금융 ▶해외건설 등 4개 분과로 세분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 의원은 “해외시장에서 사업분야를 묶어 ‘패키지’ 형태로 진출해야 사업권 수주에 유리하지만 그동안 파이낸스 분야가 취약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이 같은 취약점을 분과별 세미나로 보강해 해외자원 진출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자원건설포럼은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정책 발굴 등을 통해 SOC 동반 진출 및 자원개발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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