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앞 도로 지하 3m에 매설된 온수 및 난방용 배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도로 위에는 희뿌연 수증기가 새어 나왔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복구반이 곧바로 출동해 파손부위 10여m 구간에 펜스를 치고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파손된 배관 대신 우회하는 난방용 배관을 이용해 일대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했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파손된 배관은 1980년대 초 지하에 매설된 것으로 정확한 파열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23일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