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녹색경영 확산 사업 시행

[이투뉴스] 중소기업들이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24일 올해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세부사업별 지원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 사업에 친환경 경영 전문가를 투입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활동 수준을 진단하고 녹색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녹색경영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중소기업은 '우수 그린 비즈(Green-Biz)'로 선정되며, 민간은행 대출과 정책자금 융자, 기술보증,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은 식료품, 음료, 담배, 섬유, 의복, 가전, 목재, 펄프, 인쇄, 코크스, 화학물질, 의료용 물질, 고무,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전자부품, 광학기기, 전기장비, 기계, 자동차, 운송장비, 가구, 기타 제품 등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홈페이지(www.green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