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5일 시정회의실에서 중국 신허&화푸 및 일동온천리조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동리조트가 현재 일동면 기산리에 개발중인 ‘칸 리조트’의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포천시와 일동온천리조트, 중국 대표 부동산 분양전문 업체인 신허&화푸 그룹 등 3자가 맺은 업무협약이다.

본 계약은 신허&화푸 그룹이 중국인 분양 및 투자유치 사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최근 중국의 자본 유출 정책 및 시장 상황과 중국 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부유층의 해외 부동산 구입 열기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중국인 분양 및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일동온천리조트가 개발중인 ‘칸 리조트’는 오는 9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일대 8만3779㎡(총 사업부지 132만 2,320㎡)부지에 총 7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워터파크, 스파, 골프코스 등 고품격 종합레저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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