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사흘간 '선박의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내달 8일부터 사흘간 부산 동삼동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선박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보전대책 등 총 8과목으로 구성되며, '인공해안이 설치된 조파수조' 등 최첨단 교육시설이 투입된다.

교육대상은 150톤 이상의 유조선과 400톤 이상 유조선 외의 선박에 승선해 해양오염물질 배출 방지 업무를 맡고 있는 자로, 총 60명이 정원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법정교육을 통해 선박 관리인들이 해양오염방지설비의 정비·작동과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제 관리, 오염사고 발생시 초동방제조치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