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1.5km 중 식사지구 진입 1km 우선 개통

[클릭코리아] 고양시는 상습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식사지구 진입도로 일부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사지구 진입로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식사~백석 간 도로이다. 

시는 총연장 1.5km 중 일산 방향의 고양대로를 기준으로 식사지구 진입 1km를 설 성묘객에 대비, 우선 개통하고, 잔여 0.5km는 오는 5월 이전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견달산로는 고봉동·식사동 주민들의 주 통행도로이나 식사지구 주민들이 입주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정체현상이 가중돼 민원이 많은 도로”라며 “설을 맞아 식사~백석 간 도로를 조기 개통함으로써 교통량이 분산돼 식사지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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