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위촉식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삼척시원자력유치협의회가 오는 10일 원자력 유치 전략위원을 위촉하고 원자력발전소 유치 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 사회단체장, 이·통장,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부총장, 김금자 체육회 부회장, 송영기 새마을지회장 등 6명을 고문으로, 박명철 강원도자율방재단장, 윤희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연수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시지회장 등 44명을 전략위원으로, 삼척시 이·통장 265명을 추진위원으로 각각 위촉될 예정이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신윤창 강원대학교 교수의 원자력 특강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원자력 유치 활동에 앞서 원자력 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유치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진, 영덕 등 유치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삼척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원자력 유치에 앞장서야 할 때”라며 “유치노력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원자력유치협의회는 지난달 14일 창립돼 시청별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정재욱 상임대표와 20명의 공동대표 등을 선임해 각계각층에서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