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시비 61억원 투입

[클릭코리아/이투뉴스] 대구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여과장치 부착, LPG엔진개조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저공해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에 국비와 시비를 합쳐 61억원을 투입, 연내 1700여대의 차량에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차량은 2000년부터 2005년 사이에 등록되고 차량총중량이 2.5톤 이상인 경유자동차로 장치 제작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연여과장치 부착사업은 205만원부터 577만원까지 배기량에 따른 부착가능 장치별로 차등 지원된다.

LPG엔진 개조사업도 승합차는 358만원, 1톤 소형화물은 369만원, 2.5톤 중형화물은 375만원을 엔진개조비용으로 지원하게 된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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