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86개 단지 대상…내달 10일까지 신청

[클릭코리아] 김천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 효율관리를 위해 시비 3억원을 확보해 관내 공동주택 86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86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의 50%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보안등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각종쓰레기 수집 및 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보수비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는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시청(도시주택과)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 신청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에 게시된 ‘2011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도시주택과(054-420-6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동주택 20개 단지에 도로포장, 어린이놀이시설 및 경로당개선 등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 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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