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립화전어린이집 등 총 7개 보육시설의 ‘2010년도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430㎡이상 국공립 및 860㎡이상 법인ㆍ직장ㆍ민간보육시설은 매년 측정대행업체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정보 공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보육시설 자체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개된 내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과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석면, 오존 등 권고기준 5개 항목으로 지난해 7개 보육시설 공기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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