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업 추진방향 설명회

[클릭코리아] 생물산업진흥재단식품산업연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정청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길라잡이 기관’으로 선정돼 기업 연구 결과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통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건강기능성식품 제품화사업은 기업에서 연구 개발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기능성 원료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도내에서 연구 개발 중인 품목에 대한 기술 수준을 분석하고, 그 기술 수준에 따라 인허가 관련 핵심 기술의 컨설팅을 식약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재 탐색부터 제품화까지 기술단계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와 동물 및 인체 적용시험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라 기술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51건, 2010년 89건의 기능성소재 컨설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기술컨설팅 사업 신청은 지역별로 제품화 길라잡이 기관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국내의 천연자원(동물·식물·미생물 등)을 원재료로 이용하거나 특화된 원료 제조·가공기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연구·개발되는 기능성 소재이다.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는 사업 추진방향 홍보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4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관계자는 “제품화 길라잡이 사업 수행으로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식품 관련업체의 품질고도화 및 지역천연물 개발을 통한 제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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