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18만4000여명 일자리 제공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올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모두 68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숲가꾸기사업 ▶산림보호사업 등의 조기 가동을 통해 1일 2700여명(연인원 18만4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재정투입 일자리사업에 11억730만원을 투입해 301명(연인원 1만95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근로사업에 6억7400만원을 투입해 120명(연인원 2만98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식도우미,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33개 사업에 10억4200만원을 투입해 660명(연인원 5만5440명)에게 사업성격에 따라 3~7개월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비교적 근로 강도가 약한 노인특별취로사업에는 2억1600만원을 투입해 500명(연인원 1만2000명)에게 관내 환경정비 및 행사지원 등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숲가꾸기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운영에 23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말까지 약 8개월간 190명(연인원 3만8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보호 등 산불방지대책사업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10억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노인산불감시단, 산불감시원, 송림보호감시원 등 210여명(연인원 2만400명)을 선발해 단계적으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창출사업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저소득계층과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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