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부산 롯데호텔

[이투뉴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1년도 에너지인력양성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인력양성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성과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에너지인력양성에 참여하는 산업계와 학계 인사가 모여 에너지산업 일자리 창출방안과 기업수요 맞춤혐 인재양성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기평은 신규 사업 기획방향과 인력수급분석조사 계획, 사업관리 강화방안 등을 포함한 '2011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기업과 대학 간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이 지향할 바를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은 올해 신규 사업 기획 및 사업공고 외에도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된 '에너지 미래선도 인력양성(GET-Future)'사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준현 에기평 원장은 "지난해부터 정부 에너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산업계가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때문에 산업계와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은 산학 협력을 굳게 다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허용도 태웅 회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발전방향, 에너지산업의 인력수급 예상 및 인력확보 및 육성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25일에는 현재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수행중인 120개 과제에서 그간의 성과와 사업운영상의 장점에 대해 발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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