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부산물 수집 등 활동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70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8일 영월읍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을 위해 11억여 원을 확보해 발대식에서 개인 근무복, 안전장비, 작업장비 등 789개 장비를 배부하고, 임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교육과 근무요령 및 장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 부산물 수집과 기타 산림사업 등을 위해 일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 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더욱 효율적인 사업에 수집단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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