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2명 동참…지역 캠페인도 벌여

▲안승규 한전기술 사장(왼쪽)과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이 장기기증 서명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본사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2주간 사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장기 기증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해 장기 기증 현장 등록과 전산망을 이용한 장기기증 동참을 권유했다. 이 결과 모두 502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한전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하고 홍보용 캠페인 차량도 기증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한전기술의 여러 직원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지역 내 시민들에게 생명나눔 운동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으며 향후에도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은 "한전기술의 사랑 실천은 기업의 모범적인 이웃사랑 실천 사례로,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업 문화 정착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502명의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