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 대상…참여 선착순 접수

▲ 지난해 나눔 장터 모습

[클릭코리아] 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푸른 고양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눔 장터에서는 헌옷, 장난감, 책, 주방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으나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판매할 물품과 돗자리, 햇빛가리개 등을 준비하면 된다.

구는 그간 나눔 장터를 연 2회 개장했으나 올해부터 7회(3, 4, 5, 6, 9, 10, 11월)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 장터에서 알뜰구매하고 자녀에게 실물경제도 가르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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