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명지대 건축과 임기웅 외 2명이 출품해 특별상 1위로 선정된 '한강다리 위 주유소'.

[이투뉴스] '미래 주유소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9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미래주유소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6개의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지난해 말부터 한달동안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생 152개 팀이 참가해 미래 주유소 컨셉과 디자인에 대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18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 입사 지원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병섭 영업본부장(상무)은 “대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차별화된 창의성과 공간활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도시에 자연을 주유하다’는 주제로 독창적인 주유소 공간활용 방안을 제시한 영남대학교 건축학과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 영남대 건축과 박정은 외 3명 ▶금상 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장현지 ▶은상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학전공 김산 외 1명 ▶은상 창원대학교 건축학과 전승한 ▶특별상 1위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임기웅 외 2명 ▶특별상 2위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정상교 외 1명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대학생 대상의 공모전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젊은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