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한전 사장(왼쪽)이 신언항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에게 개안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공사는 1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50명의 개안수술비 1억원을 전달했다.

한전은 국내 40명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요르단 등 5개국의 10명에게 개안수술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한전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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