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앤에너지, 태양광·풍력 추가 증설 전망

 

▲ <자료제공=솔라앤에너지>

 

[이투뉴스] 최근 일본의 원전사고로 미래 전력생산 투자 시 원자력에서 보다 안전한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에너지 투자가 재편될 것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에너지 시장조사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유럽 각국의 원전 추가계획의 보류 및 수명연장 유보 움직임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등의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올해부터 2015년까지의 태양광 시장전망을 시나리오 별로 다시 추정해 발표하였다.
    
솔라앤에너지 전망에 따르면 올해 10%의 원자력 추가분이 태양광으로 대체될 경우 추가로 최대 4.9GW, 20%가 대체될 경우 9.7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솔라앤에너지는 10GW의 태양광 시장 추가설치는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생산 능력 그리고 글라스와 핵심필름 등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야 하며 이 같은 태양광 수요증가 추세에 맞춰 원재료 및 부품제조업체들의 추가 신증설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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