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화곡역, 까치산역 등 30개역 ‘5678행복장터’ 운영

[클릭코리아]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오는 24일 8시까지 7호선 청담역 5678행복장터열차에서 ‘새봄맞이 농·특산물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5678행복장터열차’는 지하철의 안전 운행을 위한 예비선로인 중선에 8칸짜리 열차를 장터로 꾸며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나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장터에서는 전남도와 충북도의 약 20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고장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는 ‘5678행복장터’에서도 ‘새봄맞이 농·특산물전’이 펼쳐진다. 화곡역, 까치산역 등 그동안 공사가 운영해 온 약 30역의 ‘5678행복장터’에서 각 지자체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공사 관계자는 “봄을 맞아 건강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통해 시민고객 여러분께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새봄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판매 일정 및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m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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