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성걸 기재부 차관(앞줄 가운데)이 월성원자력을 시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기획재정부 류성걸 제2차관이 월성원전을 방문해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국내 원전의 안전성 및 대비책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류 차관은 이날 월성원자력 이용태 본부장으로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황과 국내 원전과 후쿠시마 원전의 차이점 및 지진 해일과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 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월성 3호기 주제어실, 사용 후 연료 저장 시설, 신월성 건설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류 차관은 이날 "원전의 안전 관련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월성원자력본부에 당부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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