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이해도 증진'협약 체결

 

▲ 이재환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협력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아레바 본사에서 프랑스원자력산업회의(FAF)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과 원자력안전 홍보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전 세계인들의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반핵 운동이 일고 있기까지 하다"며 "하지만 고유가 지속과 온실가스 감축의 대안으로 원자력 이외의 대안 에너지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원자력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정 계기를 밝혔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원자력발전 순위 2위인 프랑스와 6위인 한국이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국민이해증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향후 원자력발전국 및 원전 도입국은 원전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함은 물론,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 및 원전안전홍보 협력, 정보교류 원자력에너지의 발전 방향 모색 ▶원전수출대상국 수출지원등 해외홍보를 위한 국제협력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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