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신임 이사진도 선정

 

▲ 조시남 회장을 비롯 새로 선임된 이사진들이 참석자들에게 진흥회 발전을 다짐하며 인사하고 있다.
▲ 총회에서 조시남 에쎈테크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가 제11대 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진흥회는 3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추대형식으로 조시남 에쎈테크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이사 및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이사진으로 박명현 귀뚜라미 사장, 강원석 린나이 사장, 고봉식 대성쎌틱 사장, 최하진 롯데알미늄 사장, 구본준 LG전자 사장, 고인홍 대우가스보일러 사장, 강원우 라니세인트웰 사장, 염용운 동양매직 사장, 감승기 성철사 사장을 선임하고, 감사에는 김명천 야성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진흥회는 19억5300만원의 올해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회원사 협력증진과 수출기반 구축, 신규사업 개발 등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사 협력증진을 위해서는 대표자 및 임원간담회 등 회원사 협력기구를 운영하고 회원사 애로대책반을 운영하며,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기술 및 시장정보 조사기능 강화와 국제표준화기구 활동, 기술향상 업무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표준개발 관리품목의 확대와 지정심사기관 범위 확대, 각종 연구용역사업 수행 등을 통해 신규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조시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위탁업무 수행과 에너지기기산업의 중심축인 진흥회의 수장이 된 무한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자긍심을 갖고 진흥회와 업계의 공동발전을 위해 봉사화 희생정신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