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초교 어린이·현대차 임직원, 284그루 나무심기 행사
[이투뉴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황학산식물원에서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13)군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여주 오학초등학교 학생과 현대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리군은 'One Child, One Tree, One Year(어린이 한 명, 나무 한 그루, 일 년)'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한 명이 일 년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1년에 10억그루가 심을 수 있으며, 그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식량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군의 환경스피치와 함께 식수용 묘목 심기, 식물과 숲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운전하면 1년에 소나무 28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의미로 총 284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차량이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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